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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3분 읽기노담노담 팀

공공 흡연부스 근처를 지날 때 — 지도에서 흡연시설 보는 법과 피해 가는 요령

노담노담 지도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개한 공공 흡연부스와 실외 흡연구역이 함께 표시돼요. 흡연 장소 안내가 아니라 피해 갈 자리로 보여주는 이유, 지도에서 켜고 끄는 법, 부스 주변을 지나는 요령을 정리했어요.

먼저 짧게

  • 노담노담 지도에는 지자체·공공기관이 공개한 공공 흡연부스와 실외 흡연구역이 함께 표시돼요. 2026년 10월 기준 39개 기관의 자료를 썼어요.
  • 흡연 장소를 안내하려는 게 아니라, 연기가 모이기 쉬운 피해 갈 자리로 보여주는 거예요.
  • 공공 흡연부스는 기본으로 켜져 있고, 건물·기관 실외 흡연구역은 필요할 때 켜서 볼 수 있어요.
  • 부스 주변은 대형 담존이 생기기 쉬운 자리예요. 지날 때는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두세 걸음 더 떨어져 걸어요.
이 글의 순서
  1. 왜 흡연시설을 지도에 보여주나요?
  2. 어떤 자료를 쓰나요?
  3. 지도에서 보는 법
  4. 공공 자료라서 생기는 차이
  5. 담존과는 따로 관리해요
  6. 부스도 종류가 달라요
  7. 부스 근처를 지나는 요령
  8. 부스 위치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역 출구 근처나 큰길 쉼터에서 흡연부스를 본 적 있을 거예요. 부스가 생기면 길에 흩어져 있던 연기가 한곳으로 모이니 다행이다 싶다가도, 그 앞을 지나갈 때는 생각보다 냄새가 진해요. 노담노담 지도에 공공 흡연시설을 함께 보여주는 건 그래서예요.

왜 흡연시설을 지도에 보여주나요?

노담노담은 비흡연자 입장에서만 만든 서비스예요. 흡연 가능한 장소를 안내하거나 추천하는 기능은 넣지 않아요. 그런데도 흡연시설을 표시하는 이유는 하나예요. 사람들이 모여 피우는 자리라서, 피해 갈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노담노담 기준으로도 흡연부스 주변은 대형 담존(10명 이상)이 생기기 쉬운 대표적인 자리예요. 제보가 아직 없는 동네에서도 공공 자료만으로 “이 근처는 연기가 모일 수 있다”는 걸 미리 알 수 있어요. 원칙은 흡연자를 탓하지 않는 지도에 정리했어요.

어떤 자료를 쓰나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서울 열린데이터광장과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한 자료를 써요. 2026년 10월 기준으로 서울시와 서울 자치구, 경기·인천·강원·충북·경북·대구·울산·세종·전북·전남 지역의 39개 기관 자료를 넣었어요. 기관 목록과 원본 링크는 데이터 출처에서 볼 수 있어요.

자료는 두 가지로 나눠 보여줘요.

구분 무엇인가요 지도 표시 처음 상태
공공 흡연부스 지자체가 설치·관리하는 흡연부스 담배 아이콘 + 체크 배지 켜짐
건물·기관 실외 흡연구역 공공기관·건물이 정한 실외 흡연 장소 작은 점 꺼짐

지도에서 보는 법

  1. 지도를 열면 공공 흡연시설 · 지도 필터가 있어요.
  2. 공공 흡연부스는 처음부터 켜져 있어요. 끄고 싶으면 누르면 돼요.
  3. 건물·기관 실외 구역은 필요할 때 켜요. 점이 많아질 수 있어서 처음에는 꺼두었어요.
  4. 핀을 누르면 상세가 열려요.

상세에서는 이런 걸 볼 수 있어요.

  • 주소와 상세 위치
  • 시설 유형
  • 자료를 낸 기관과 기준일
  • 원본 데이터 출처 링크

공공 자료라서 생기는 차이

공공 자료는 믿을 만한 출발점이지만, 현장과 다를 수 있어요.

  • 기준일이 지났을 수 있어요. 부스가 철거되거나 옮겨졌는데 자료에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어요.
  • 주소를 좌표로 바꾼 위치예요. 실제 부스가 길 건너나 건물 반대편에 있을 수 있어요.

실제와 다르다면 로그인한 뒤 상세에서 여기 없어졌어요를 눌러주세요. 공공 자료는 바로 숨기지 않고, 관리자가 확인한 뒤 반영해요.

담존과는 따로 관리해요

공공 흡연시설은 담존과 다른 정보로 다뤄요.

  • 신뢰도(△ ○ ●)를 매기지 않아요.
  • 앱의 회피 모드 알림 대상이 아니에요.
  • 동네별 담존 수에 더하지 않아요.

대신 부스 주변에 실제로 사람들이 모여 피우고, 그 자리가 담존으로 제보되고 확인되면 그때부터 담존으로 보이고 알림도 울려요. 부스 안이 붐비면 바깥 주변에서 피우는 사람도 생기는데, 그런 모습은 담존 제보로만 알 수 있어요.

부스도 종류가 달라요

흡연부스는 지자체마다 모양과 방식이 달라요.

  • 폐쇄형 — 문이 있는 부스예요. 서울 성동구의 스마트 흡연부스처럼 안쪽 음압 장치로 연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고, 정화 필터를 거쳐 내보내는 방식도 있어요.
  • 개방형 — 지붕이나 칸막이만 있는 형태예요. 서울 서초구처럼 지붕에 에어 커튼을 달아 연기를 막는 절충형도 있어요.

부스 구조에 따라 바깥으로 나오는 연기의 양이 달라요. 출입문이 자주 열리거나 칸막이만 있는 곳이라면 더 넓게 비켜 가는 게 좋아요.

부스 근처를 지나는 요령

2007년 스탠퍼드대 연구에서는 흡연자와 약 2m 떨어지면 야외 담배 연기 노출이 크게 줄었고,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 있으면 더 낮았어요.

  • 두세 걸음 더 떨어져 걸어요. 가능하면 길 건너 반대편 인도로요.
  •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지나가요.
  • 부스 출입구 쪽은 연기가 나오기 쉬우니 피해요.
  • 부스 근처 버스정류장이나 신호 대기 자리라면, 부스에서 먼 쪽 끝에 서요.
  • 담존 상세의 주로 보이는 시간대를 보고 붐비는 시간을 피해요.

아이와 함께라면 아이와 걸을 때 담배 연기 피하는 법도 같이 읽어보세요.

부스 위치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부스가 어린이집 가는 길이나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어서 늘 연기를 지나쳐야 한다면, 관할 구청이나 보건소에 위치 조정을 요청할 수 있어요. 이때 부스 주변 담존에 몇 명이 어느 시간대에 봤는지가 쌓여 있으면 좋은 근거가 돼요. 기록이 어떻게 근거가 되는지는 제보 하나가 동네를 바꾸는 방식에 정리했어요.

흡연시설이 있어서 길이 덜 붐빈다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에요. 노담노담은 그 주변을 지나야 하는 사람이 미리 알고, 조금 비켜 갈 수 있게 돕는 지도예요.

자주 묻는 질문

노담노담 지도의 흡연부스 정보는 어디서 가져오나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과 공공데이터포털에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공개한 흡연부스·실외 흡연구역 자료를 써요. 자료를 낸 기관과 원본 링크는 nodamnodam.com/data-sources에서 볼 수 있어요.
흡연자가 담배 피울 곳을 찾는 데 쓸 수 있나요?
노담노담은 비흡연자 입장에서만 만든 서비스라, 흡연 가능한 장소를 찾거나 추천하는 기능은 없어요. 흡연시설은 연기가 모이기 쉬운 자리를 미리 알고 피해 가라는 뜻으로 함께 보여줘요.
지도에 있는 흡연부스가 실제로는 없어요.
공공 자료의 기준일이 지났거나 주소를 좌표로 바꾸는 과정에서 위치가 달라졌을 수 있어요. 로그인한 뒤 부스 상세에서 "여기 없어졌어요"를 누르면 관리자가 확인한 뒤 반영해요.
흡연부스 핀도 회피 모드 알림이 오나요?
아니요. 공공 흡연시설은 담존과 따로 관리해서 신뢰도 단계와 앱 알림 대상이 아니에요. 부스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담존으로 제보되고 확인되면, 그 담존에서 알림이 울려요.

참고한 자료

  1. 서울 열린데이터광장 — 서울시 실외흡연 시설 현황(공공)
  2. 서울시 미디어허브 —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흡연부스 (2025.4.3)
  3. ScienceDaily — Stanford study: outdoor secondhand smoke (Klepeis et al., 2007)

노담노담 팀이 썼어요. 틀린 내용은 admin@nodamnodam.com로 알려주세요.